안면도 최대 어항인 백사장항은 방파제 및 항구 주변 갯벌에서 해루질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항구 주변 돌틈과 갯벌에서 낙지·주꾸미·갑오징어·꽃게·대하 등이 잡힙니다.
실제 해루질 포인트는 항구 바로 북쪽 삼봉해수욕장 모래갯벌 구간이다. 삼봉 물골이 깊으니 간조 수위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사리 날만 진입할 것. 명주조개·맛조개는 삼봉 구간에서 가장 잘 잡힌다. 항구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당일 조황을 물어보면 현지 포인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해루질은 간조(썰물이 가장 낮은 때) 전후 1~2시간이 핵심 활동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갯벌과 조간대가 가장 넓게 드러나 수산물 채취가 활발해집니다. 음력 보름·그믐 전후 사리(대조기)에는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커서 갯벌이 더 넓게 드러나므로 해루질 최적 시기로 꼽힙니다.
단, 사리 때는 밀물이 차오르는 속도도 빠릅니다. 갯벌 안쪽으로 깊이 들어갔다면 간조 이후 1시간 이내에 반드시 복귀를 완료하세요. 야간 해루질 시에는 헤드랜턴(500루멘 이상)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2인 이상 동행이 필수입니다.
활동 전 체크리스트
바다로드에서 오늘 물때 확인
백사장항 기준 간조·만조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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